AST ALT 수치 감마지티피수치 BUN 수치 피해야 할 음식
건강검진 결과에서 AST, ALT, 감마지티피(GGT), BUN 검사가 높다는 말을 들으면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검사의 경우 간과 신장의 건강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식습관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각각의 검사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AST ALT 수치
AST(아스파르트산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는 간세포에서 주로 생성되는 효소로, 간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이 효소는 간세포 내부에 존재하지만,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방출되어 증가합니다.
1) AST, ALT 수치가 높은 원인
- 지방간(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 간염 (A형, B형, C형)
- 간경변증
- 간암
- 과도한 음주
- 특정 약물 복용(해열제, 항생제 등)
2) AST ALT 수치 높을 때 피해야 할 음식
- 기름진 음식 :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기름진 육류는 간에 부담을 줍니다.
- 알코올 : 간 손상의 주요 원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고당분 음식 : 탄산음료, 과자, 케이크 등은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가공육 : 햄, 소시지, 베이컨 등에는 간에 해로운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감마지티피수치
감마지티피(GGT,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간과 담관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효소로, 특히 알코올성 간 손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GGT가 높다면 간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GGT 가 높은 원인
- 과도한 음주
- 지방간
- 간염
- 담즙 정체 (담관 폐쇄)
- 특정 약물 복용 (항경련제, 항생제 등)
2) GGT 높을 때 피해야 할 음식
- 알코올 : 술은 감마지티피수치를 급격히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 특히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염분이 많은 음식 : 가공식품, 라면, 절임 음식은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 카페인 함유 음료 : 커피, 에너지 음료 등의 과다 섭취는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BUN 수치
BUN(Blood Urea Nitrogen, 혈중 요소 질소)은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 요소 질소를 소변을 통해 배출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중 BUN 수치가 상승합니다.
1) BUN 수치 높은 원인
- 신부전(급성 및 만성)
- 탈수
- 단백질 과다 섭취
- 심부전
- 출혈(위장관 출혈 등)
- 스테로이드 사용
2) BUN 수치 높을 때 피해야 할 음식
- 고단백 음식 : 붉은 고기, 닭고기, 생선 등은 신장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유제품 : 치즈, 우유, 요거트 등은 단백질과 인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 가공식품 : 인산염이 포함된 가공식품은 신장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소금 섭취 : 짠 음식은 신장의 부담을 높이고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식습관
이러한 검사결과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간과 신장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식습관 관리
- 채소와 과일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간과 신장 기능을 보호합니다.
- 통곡물 : 흰쌀 대신 현미, 귀리 등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과 함께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생활 습관 실천
-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금연하기
- 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
5. 결론
AST, ALT, GGT, BUN 수치는 간과 신장의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고단백 음식, 알코올 등의 섭취를 피하고,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여 건강한 간과 신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